서산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온 힘

정관희 기자 2023. 3. 14.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가 '교육혁신위원회 구성'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공모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혁신위원회 구성 △지역 특화 분야 학위 운영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과정 운영 △지역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하며, 2년간 국비 36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등직업교육 거점화 추진

[서산]충남 서산시가 '교육혁신위원회 구성'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공모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사업은 전문대학과 기초·광역자치단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대학의 지역 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위해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이완섭 시장, 진기성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가재무 서산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손인환 신성대학교 기획처장, 현근호 신성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계획 보고를 듣고 사업 추진 조직인 서산시 교육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시는 석유화학산업을 지역 특화 분야로 선정하고 신성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된 인재가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선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생직업교육 과정과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대학과 연계해 시민에게 전문적이고 폭 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혁신위원회 구성 △지역 특화 분야 학위 운영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과정 운영 △지역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골자로 하며, 2년간 국비 36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완섭 시장은 "지역의 청년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 기업에 취·창업해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인구감소 시대의 해법"이라며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