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지킴이 역할톡톡

위로금 이문철 총무부장에게 전달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옥천소방서전략회의실서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와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부상당한 군북 전담의용소방대 이문철 총무부장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군북 전담의용소방대 이문철 총무부장은 지난 1월 29일 옥천 군북면 산불화재 때 지역주민으로서 누구보다 빠르게 출동하여 소방대와 함께 산불화재를 진압하던 중 산비탈에서 10m 가량 낙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에 총무부장은 옥천성모병원과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진료를 받게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와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가 위로금 12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옥천소방서재난대응과장, 대응총괄 팀장, 의용소방대담당자와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충청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 남 여부회장,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옥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부회장, 군북 전담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옥천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평소 이문철 총무부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소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용소방대, 소방관들이 이번 사고에 안타까워 한다"며"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하는데 더욱 물심양면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