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 특화된 프로그램에 군민 건강 책임질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문 연다

윤신영 기자 2023. 3. 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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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및 상황별로 특화된 17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 질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군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6일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면적 2922㎡ 건물의 1-3층은 주차시설, 4-5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정보교육실, 주민참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재활운동실, 영양교육실, 건강체험관, 건강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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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연령 및 상황별로 특화된 17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 질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군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16일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건강센터는 국비 36억 원을 포함해 총 10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주차타워를 포함해 내포신도시 내 홍북읍 신경리 1197번지 부지에 건설됐다.

총면적 2922㎡ 건물의 1-3층은 주차시설, 4-5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정보교육실, 주민참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재활운동실, 영양교육실, 건강체험관, 건강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기능에 특화돼 일반진료 기능을 제외한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건강센터 운영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홍북읍 지역현황분석 및 지역주민요구도 조사를 시행해 주민의 건강 문제 파악과 기초 자료를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 요구도를 반영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업무 필요도를 산정한 결과, 임산부·영유아는 건강체험관, 아동·청소년은 금연 사업, 성인은 운동실천사업, 노인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우선 순위로 선택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기본사업과 특화사업 총 17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본사업으로는 △아동의 평생 건강을 위한 위한 체육활동, 아이튼튼 성장교실 △1회 방문으로 등록-상담-교육-프로그램(맞춤형 신체활동, 식생활, 구강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상담실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화사업으로는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8개의 테마존(금연, 구강, 영양, 운동, 안전, 성교육, 절주 등)으로 구성된 건강체험관 운영,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개인 또는 그룹 자율운동, 방문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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