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 시립도서관' 착공…내년 말 개관 목표

정인선 기자 2023. 3. 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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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전시립도서관(제2시립도서관)이 14일 첫 삽을 떴다.

동대전시립도서관은 한밭도서관 이후 두 번째로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이다.

시는 지난해 4월 기존 가양도서관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2시립도서관이 건립되는 동구는 조선 유학을 주도한 지식의 보고"라며 "대전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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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동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유아가족열람실·독서커뮤니티 공간 등 조성
동대전시립도서관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


동대전시립도서관(제2시립도서관)이 14일 첫 삽을 떴다.

동대전시립도서관은 한밭도서관 이후 두 번째로 건립되는 시립도서관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354㎡ 규모의 복합문화형으로 조성되며 2024년 9월 준공, 12월 개관을 목표로 두고 있다. 도서관엔 유아가족열람실과 청소년 독서 커뮤니티 공간, 독서복합문화공간, 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해 4월 기존 가양도서관을 철거하고,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동대전시립도서관'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두 번째 시립도서관이 원도심 지역에 건립되면 신·구도심간 지식·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2시립도서관이 건립되는 동구는 조선 유학을 주도한 지식의 보고"라며 "대전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공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윤창현 국회의원(비례대표), 박희조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동대전시립도서관 조감도.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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