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실련, 2023년 상반기 후원의 밤… 인하대와 '재외동포청 유치 지지 선언'

김지혜 기자 2023. 3. 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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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정의실천연합 로고. 인천경실련 제공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이 2023년 상반기 후원의 밤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오는 16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월천홀에서 '2023년 회원 정기총회 기념 후원의 밤' 행사를 한다. 인천경실련은 이번 후원의 밤에서 인천경실련의 신임 임원진과 정책 및 조직기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경실련 23기 집행부의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전영진 변호사가 맡는다. 

정책자문위원에는 지방정치 분야의 이준한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시민입법분야의 류권홍 변호사가 담당한다. 또 지방언론분야에는 윤관옥 인천일보 미디어 국장이, 지역개발분야에는 김경배 인하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공공의료분야에는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으로 정했다. 

또 환경정의분야에서는 이한구 사단법인한국공론화포럼 이사가 노사발전 분야에는 임희정 노사발전재단 소장이 분한다. 이어 인천역사분야에는 강옥엽 인천여성사연구소 대표가 지역경제분야에는 유영석 인천상공회의소 차장이 맡는다. 이어 조직위원회 위원장에는 오승한 인천주니어클럽 회장이 맡는다. 인천경실련은 조직위를 통해 캠페인 및 시민교육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경실련은 같은 날 인하대학교와 함께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지선언문'을 발표한다. 인천경실련은 재외동포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인하대와 함께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한 당위성을 역설할 방침이다. 

인천경실련과 인하대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인천의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은 재외동포들과 젊은 동포청년들에게 민족의 고유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인천의 장소적 당위성과 확장성, 접근성은 해외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출발이자 귀환을 맞는 타임머신과 같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혜 기자 k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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