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수 코스트코 대표 익산 방문 “우선 입점 검토”

이승환 2023. 3. 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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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에 따르면 14일 조민수 코스트코 대표가 익산을 방문해 전북권 입점 대상 지역으로 익산시를 우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정 시장은 "코스트코 측에서 익산지역 내 여러 부지를 검토하고 있고 다양한 협의안을 놓고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익산 우선 입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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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승환 기자]전라북도 익산시에 따르면 14일 조민수 코스트코 대표가 익산을 방문해 전북권 입점 대상 지역으로 익산시를 우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스트코 측에 익산의 지리적 강점을 설명하고 대체부지 등 다양한 협의안을 제안하며 강력한 유치 의향을 전달했다.

전라북도 익산시청 전경 [사진=익산시]

정 시장은 “익산은 KTX익산역을 포함해 사통팔달 도로망을 갖춘 교통의 중심지”이자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산업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곳”이라며 입점을 강력하게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민수 대표는“익산은 시장성이 검증된 지역으로 잘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코스트코 측에서 익산지역 내에서 여러 부지를 검토하고 있고 다양한 협의안을 놓고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민간법인이 추진하는 왕궁물류단지는 지난 2021년 12월 ㈜코스트코 코리아와 5만㎡ 부지에 대한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

조건에는 지난해 연말까지 각종 인허가와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기로 계약했지만, 인허가와 공사 모두 진행되지 못했다.

이 같은 행정절차가 부진해지자 코스트코 측은 계약을 해지했다.

정 시장은 “코스트코 측에서 익산지역 내 여러 부지를 검토하고 있고 다양한 협의안을 놓고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익산 우선 입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이승환 기자(dd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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