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51억원…51%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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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51억8416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23억8786만원, 한진칼에서 27억9630만원을 각각 받았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하반기 임원 급여를 정상화하면서 조 회장의 급여도 올랐다.
한진칼의 경우 2014년 이후 동결했던 임원 보수가 작년에 오르면서 조 회장의 급여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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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51억8416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대한항공과 한진칼의 2022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에서 23억8786만원, 한진칼에서 27억9630만원을 각각 받았다. 2021년과 비교하면 보수총액이 51.1% 증가했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하반기 임원 급여를 정상화하면서 조 회장의 급여도 올랐다. 대한항공 임원들은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급여의 30~50%를 반납한 바 있다.
한진칼의 경우 2014년 이후 동결했던 임원 보수가 작년에 오르면서 조 회장의 급여도 증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사 보수 지급 기준에 따라 보수를 산정하고, 보상위원회 사전 검토 및 이사회 집행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확정한 급여”라고 밝혔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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