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거대 곡창지대 브라질 파라나주와 ‘식량 공급망’ 협력 논의

2023. 3. 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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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1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브라질 파라나주 경제사절단과 '한·브 농산물 공급망 협력 라운드테이블' 및 '스마트팜 제품·기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농산물 공급망 확보와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은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파라나주와 국내 기업 간 농산업 협력을 지원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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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나州 주지사, 경제사절단 이끌고 방한
국내기업의 스마트팜 수출 상담도 진행
14일 코트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브라질 파라나주 경제사절단과 코트라 관계자들이 ‘한·브 농산물 공급망 협력 라운드테이블’ 및 ‘스마트팜 제품·기술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코트라가 14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브라질 파라나주 경제사절단과 ‘한·브 농산물 공급망 협력 라운드테이블’ 및 ‘스마트팜 제품·기술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방한한 경제사절단은 카를로스 마싸 하치뉴 주니오르 주지사를 비롯해 주 기획재정부·농축산부·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브라질은 지난해 생산량 기준 대두 세계 1위, 옥수수 세계 3위, 소·닭고기 세계 3위의 농업 강국이다. 특히 파라나주는 브라질 26개 주 중 대두 생산량 1위, 대두·옥수수·밀 생산량 2위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농산물 수출입 기업들이 참석, 브라질 내 유망 곡물 공급선 확보를 위한 논의를 벌였다.

또 우리 스마트팜 기업들은 파라나주 협동조합 대표부, 브라질 사물인터넷협회 등을 대상으로 제품·기술을 홍보했다. 주요 논의 품목은 종합농업플랫폼, 스마트팜 운영솔루션, 가축관리시스템 등이었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농산물 공급망 확보와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브라질은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파라나주와 국내 기업 간 농산업 협력을 지원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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