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 100개 육성·지원···창업도시로 도약하는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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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혁신창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 인프라를 비롯한 맞춤형 창업 지원과 투자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시는 매년 창업 생태계 고도화, 인천형 창업 인프라 조성, 대학의 기술·자원을 활용한 융합형 창업인재 육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글로벌 창업 플랫폼 구축 등 정책간 유기적 실행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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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혁신모펀드 1500억 조성도
인천시가 ‘혁신창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 인프라를 비롯한 맞춤형 창업 지원과 투자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160개사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기업 100개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창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2537억 원을 투입하고 5대 전략, 15개 과제, 65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창업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창업기업 1만 6000개사 육성과 2조 원의 펀드 조성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우선 시는 매년 창업 생태계 고도화, 인천형 창업 인프라 조성, 대학의 기술·자원을 활용한 융합형 창업인재 육성,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글로벌 창업 플랫폼 구축 등 정책간 유기적 실행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장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도 확대한다.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 K-바이오 랩허브’를 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환경 분야 연구개발(R&D)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도 나선다. 또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제물포역과 인천 내항 일원에 창업공간도 조성한다.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제공해 앞으로 160개사를 발굴·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12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창업기업 100개사를 육성·지원할 예정이다.
혁신 스타트업의 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 생태계도 강화한다.
유니콘 도약을 꿈꾸는 혁신 스타트업의 고성장을 뒷받침할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천혁신모펀드로 1500억 원 이상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투자유치 플랫폼 운영, 대·중견기업 오 픈이노베이션 지원 등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또 온라인 창업 플랫폼의 단계적 고도화 및 ‘인천스타트업위크’를 개최해 창업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창업도시 인천의 모든 것을 담은 온라인 창업 플랫폼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지역의 창업기업과 투자정보 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하고 관련 기관들의 시스템을 연계해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이 창업에 좀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 10월에 개최 예정인 인천스타트업위크를 스타트업의 교류·협력뿐 아니라 참여자간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지난해 경기 둔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창업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인천의 창업 증가율은 전국 평균 1.9% 대비 4배 이상 높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창업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창업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hicha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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