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초등생, 예체능 활동 맘껏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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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내 초등학생에게 매월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꿈이룸 지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꿈이룸 지원 사업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7세부터 12세까지 지역내 어린이 전원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선불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체육시설과 예체능 관련 학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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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내 초등학생에게 매월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꿈이룸 지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자녀 양육에 따른 청소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꿈이룸 지원 사업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7세부터 12세까지 지역내 어린이 전원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선불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지역 내 체육시설과 예체능 관련 학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원주시는 이달말까지 시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5월 조례를 제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르면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지급대상 인원은 올해 2월 말 기준 2만115명이며 올해 하반기에 121억원, 내년에는 2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바우처 사용 편의성을 위해 지역내 체육시설과 예능 및 기예분야 학원, 청소년이 이용하기에 적합한 업종 대표들로부터 가맹점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적합 여부를 따져 가맹점 지정서를 발급할 방침이다.
한편 원주시는 전국 최초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신설협의 요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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