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부지사,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와 의료 지원 논의

이병희 기자 2023. 3. 1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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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4일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州)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Benjamin Chesire Cheboi) 주지사를 만나 지역 간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오 부지사는 "이번 면담이 아프리카 대륙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바링고주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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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주지사와 간담회 개최

오병권 경기도부지사, 케냐 바링고주 주지사 간담회.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4일 도청에서 케냐 바링고주(州)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Benjamin Chesire Cheboi) 주지사를 만나 지역 간 의료분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바링고주 대표단의 접견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와 바링고주 간 의료인 초청 연수, 해외 나눔 의료 등 보건의료 분야 상호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오 부지사는 "이번 면담이 아프리카 대륙과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바링고주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케냐 의료인이 경기도의 의료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2010년부터 해외 정부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12개국 26개 지역과 교류 외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의료에 대한 컨퍼런스, 심포지엄,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도와 케냐 바링고주 의료분야 정부 간 협력은 2012년 말라위, 2013년 가나 이후 10년 만의 아프리카 대륙 국가와의 교류다. 도는 의료분야 정부 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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