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씨름단, 안방에서 회장기 전국장사대회 단체전 우승

전경우 2023. 3. 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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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씨름단이 '안방'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김선곤 감독이 이끄는 문경시청은 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에 4-0으로 완승했다.

이어진 용장급(90㎏ 이하) 경기에선 김동휘(문경시청)가 김영민(광주시청)을 밀어치기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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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김선곤 문경시청씨름단 감독(오른쪽)과 장성복 문경시청씨름단 코치가 선수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문경시청씨름단이 '안방'에서 열린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김선곤 감독이 이끄는 문경시청은 14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광주시청에 4-0으로 완승했다.

문경시청은 첫판 경장급(75㎏ 이하) 경기에서 김우혁(문경시청)이 김성영(광주시청)을 밀어치기로 쓰러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문경시청은 이후 소장급(80㎏ 이하) 이현승과 청장급(85㎏ 이하) 신현준이 각각 뒤집기와 들배지기로 점수를 따내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이어진 용장급(90㎏ 이하) 경기에선 김동휘(문경시청)가 김영민(광주시청)을 밀어치기로 눌러 우승을 확정했다.

문경시청은 앞서 열린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7개 중 4개 체급을 석권하며 강세를 보였다.

김우혁과 신현준이 각각 경장급, 청장급에서 우승했고, 용사급(95㎏ 이하) 이민섭, 장사급(140㎏ 이하) 오정민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 문경시청씨름단(경상북도)

준우승 광주시청(경기도)

3위 태안군청(충청남도), 영월군청(강원도)

▲개인전 체급별 우승자

경장급(75㎏ 이하) 김우혁(문경시청)

소장급(80㎏ 이하) 임종걸(영월군청)

청장급(85㎏ 이하) 신현준(문경시청)

용장급(90㎏ 이하) 유영도(구미시청)

용사급(95㎏ 이하) 이민섭(문경시청)

역사급(105㎏ 이하) 남원택(영월군청)

장사급(140㎏ 이하) 오정민(문경시청)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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