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바이오 영재고 유치" 충북 중부권 4개군 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중부 4군'으로 불리는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이 AI 바이오 영재고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지역 군수와 군의장은 14일 충북테크노파크에 모여 충북혁신도시 내 AI 바이오 영재고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 4군은 영재고를 유치하려는 충북혁신도시에 ICT·교육 관련 공공기관이 있고, KAIST 인공지능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영재고 입지로서 최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의 '중부 4군'으로 불리는 증평·진천·괴산·음성군이 AI 바이오 영재고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지역 군수와 군의장은 14일 충북테크노파크에 모여 충북혁신도시 내 AI 바이오 영재고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 4군은 영재고를 유치하려는 충북혁신도시에 ICT·교육 관련 공공기관이 있고, KAIST 인공지능센터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영재고 입지로서 최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별도의 토목공사나 인허가 절차 없이 바로 착공 가능한 터도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간의 협치 노하우를 총동원해 영재고가 충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부 4군은 2019년 행정구역에 국한하지 않고 생활SOC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유도시 건설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하고, 국립소방병원 유치 등에 힘을 모은 바 있다.
이날 협약식 뒤에는 주민대표들과 함께 건의문 낭독, 유치 염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중부 4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는 중부권 26만 군민 모두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자 현 정부의 지역혁신거점"이라며 "영재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IST 부설 고등학교로 설립하는 AI 바이오 영재고는 270명(학급당 10명, 학년별 9학급) 규모로 2027년 개교 예정이다. 설립 후보지는 4월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 연합뉴스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손흥민 동네 축구장에 또 깜짝등장…순식간 2천명 몰려 경찰투입 | 연합뉴스
-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원 현금뭉치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교황은 사탄의 하인" 비판한 보수 대주교 파문 징계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