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내한공연 17일부터 11개 도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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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11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다.
'캣츠'는 지난해 12월 김해를 시작으로 세종, 부산, 서울 4개 도시 공연을 마쳤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캣츠' 내한공연 연령별 예매자 비율은 20대 26.3%, 30대 27.8%, 40대 29.1% 등 주요 문화소비층인 20~40대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캣츠'는 2003년 뮤지컬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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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는 지난해 12월 김해를 시작으로 세종, 부산, 서울 4개 도시 공연을 마쳤다. 오는 17일부터는 경주, 인천, 대구, 익산, 울산, 청주, 성남, 수원, 대전, 용인, 진주를 돌며 공연한다.
'캣츠'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곡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 개성적인 젤리클 고양이의 매력, 인생을 통찰하는 깊이 있는 메시지 등으로 40년간 사랑받아 온 명작이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5년 만에 부활한 오리지널 연출과 젤리클석, 플레이타임으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객이 모든 연령대에 골고루 분포한 점도 눈에 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캣츠' 내한공연 연령별 예매자 비율은 20대 26.3%, 30대 27.8%, 40대 29.1% 등 주요 문화소비층인 20~40대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또한 10대 3.2%, 50대 11.7% 등 유소년과 시니어 관객층 비중도 적잖았다.
'캣츠'는 2003년 뮤지컬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는 최초로 국내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내한할 때마다 투어를 진행하면서 2017년에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누적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당시 서울과 지역 관객 비율은 6대 4였다.
T.S. 엘리엇의 시를 무대로 옮긴 '캣츠'는 30여 개국, 300개가 넘는 도시에서 7550만 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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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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