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기초수급자·장애인에 무료 건강검진 제공

권혁진 기자 2023. 3. 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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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보건소 무료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방문보건 대상자,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지역아동센터 이용자에 더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관내 등록 장애인도 보건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박 구청장은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의료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며 "약자와 동행하는 맞춤형 지역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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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취약계층 위해 지원 대상 확대

[서울=뉴시스]동작구보건소 건강검진실.(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동작구가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보건소 무료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방문보건 대상자,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지역아동센터 이용자에 더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관내 등록 장애인도 보건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들은 격년제로 실시되는 국가건강검진 비해당 연도에 보건소 건강검진을 받게 되면서 매년 무료로 건강을 돌볼 수 있게 됐다.

이는 박일하 구청장 공약 중 하나인 '어르신, 장애인 건강검진 확대'에 따른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질병 조기 발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지정된 일시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약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서울시 장애인협회 이동차량 봉사대와 연계하는 등 건강검진 시 이동 편의까지 지원한다.

박 구청장은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의료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며 "약자와 동행하는 맞춤형 지역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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