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버스' 대부도에서 시승식…교통 취약지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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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는 14일 안산 대부도에서 수요응답형 신교통서비스인 '똑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브랜드인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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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파주시가 시범사업으로 시작
하반기 하남, 양주 등 총 96대 운행 예정
[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14일 안산 대부도에서 수요응답형 신교통서비스인 '똑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브랜드인 똑버스는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도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대중교통 수단이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 등 위원들은 똑버스 시승에 앞서, 안산시 대부도동 대부해양관광본부에서 똑버스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개요, 성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제고와 직결된 이동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시승식에서는 시승자가 직접 똑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각각 대부해양관광본부와 대부도공원으로 입력하여 똑버스 차량을 호출했다. 이후 똑타 앱의 안내에 따라 출발지에서 가장 근접한 가상정류소로 도보 이동 후 똑버스에 승차했고, 차량에 설치된 안내 모니터와 내부시설 등 똑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인 똑버스가 새로운 대중교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여 도민들이 교통 취약지역에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2022년 파주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안산, 평택, 고양, 수원, 화성에 도입되며, 하반기에는 하남, 양주, 남양주 등의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여 총 96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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