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선수도 펄펄' 통합우승 향하는 우리은행, 빈틈이 없다

허재원 2023. 3.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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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프로농구 최강팀 우리은행이 4강 플레이오프 관문을 손쉽게 통과하고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라인업이 건재한 데다 후보 선수까지 활약하면서 전력에 빈틈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초반부터 우리은행 후보 선수 고아라가 눈부신 활약을 펼칩니다.

골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은 물론, 감각적인 패스로 동료의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정규리그 내내 후보 선수로 출전하며 경기당 평균 5.7득점을 기록했던 고아라.

베테랑의 풍부한 경험을 눈여겨본 위성우 감독이 플레이오프 들어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는데, 감독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고아라 / 아산 우리은행 포워드 : 농구를 더 못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었는데 다행히도 우리은행이라는 좋은 팀에서 제 손을 잡아주셔서 플레이오프라는 무대도 경험하게 되고 챔프전에 가는 좋은 기회도 얻은 것 같아요.]

우리은행은 4강 플레이오프 2경기를 모두 두 자릿수 점수 차 승리로 장식하며 손쉽게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정규리그 MVP 김단비를 필두로, 박혜진과 박지현, 김정은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이 빈틈없는 막강 전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닷새의 휴식까지 주어져 더욱 유리한 입장입니다.

[위성우 / 아산 우리은행 감독 : 5일 동안 (쉴) 시간이 있어서 체력을 비축할 시간이 있는데요. 짧게는 세 번, 길게는 다섯 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노리는 여자 농구 최강 우리은행.

통산 10번째 통합 우승을 향해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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