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제9대 대법원장 별세

전형민 기자(bromin@mk.co.kr) 2023. 3. 14. 17: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용철 제9대 대법원장(사진)이 14일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1924년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대 법학과에 재학 중이던 1949년 제3회 조선변호사시험에 합격했다.

1957년 대구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해 서울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법원행정처장을 지냈다.

1986년 대법원장이 됐으나, 1988년 제2차 사법 파동 당시 소장 법관들이 대법원장 퇴진을 촉구하자 사임했다. 청조근정훈장, 수교훈장 광화대장,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전형민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