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작년 현대모비스에서 36억원 수령… 조성환 대표 14억원

고성민 기자 2023. 3. 14. 17: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작년 현대모비스에서 36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작년 급여 25억원, 상여 11억2500만원 등 총 36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배형근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작년 급여 5억6700만원, 상여 2억3700만원, 기타 근로소득(포인트·상품권) 1800만 등 총 8억2200만원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작년 현대모비스에서 36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현대모비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작년 급여 25억원, 상여 11억2500만원 등 총 36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1년(33억7500만원) 대비 2억5000만원(7.4%) 증가한 금액이다. 현대모비스는 “직무·직급(회장), 근속기간, 회사 기여도, 인재 육성 등 내부 기준에 의거해 보수를 산정했다”고 공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그룹 제공

정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에서도 등기임원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기아에선 보수를 받지 않아, 현대차가 오는 15일 사업보고서를 공시할 때 정 회장의 작년 총보수액이 확인될 전망이다. 정 회장은 2021년 현대차에서 54억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는 작년 급여 10억1500만원. 상여 4억5500만원, 기타 근로소득(포인트·상품권) 100만원 등 총 14억7100만원을 받았다.

배형근 현대모비스 부사장은 작년 급여 5억6700만원, 상여 2억3700만원, 기타 근로소득(포인트·상품권) 1800만 등 총 8억2200만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 직원들의 작년 평균 급여액은 1억800만원으로 조사됐다. 현대모비스 직원은 총 1만1632명으로, 현대모비스는 작년 직원 급여로 총 1조2236억원을 지출했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12.8년이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