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빈 만찬에 오므라이스라니… 서민파 어필인가” 日 온라인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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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일정상회담 2차 만찬에 오므라이스를 대접할 것으로 전해지자 일본 누리꾼들이 "국빈 만찬에 오므라이스라니"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6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번화가인 긴자의 노포 두 곳에서 연이어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전한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첨부한 트위터 게시물에는 "오므라이스 회담을 '전례없는 2차 만찬'이라고 보도한 빌어먹을 기사" "근처에 있는 잡초도 먹어라" "서민파 어필인가" 등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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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오므라이스 좋아하는 尹대통령 희망 반영한 선택”
일본 정부가 한일정상회담 2차 만찬에 오므라이스를 대접할 것으로 전해지자 일본 누리꾼들이 “국빈 만찬에 오므라이스라니…”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요미우리는 “두 차례에 걸쳐 만찬을 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며 “만찬 장소는 경비 체제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만찬에는 소수의 인원이 참석해 양국 정상이 신뢰를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예상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총리관저에서 자위대 의장대를 사열하고, 정상회담 이후 기시다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전했다. 이어 17일에는 일한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하는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와 면담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를 비롯해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불안정한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양국 정상이 상대국을 정례적으로 방문하는 ‘셔틀 외교’ 재개와 교류 활성화방안 등도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2019년 6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를 찾은 이후 약 4년 만이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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