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 계속 강원 산지 강풍‥내일 밤 수도권·충청 미세먼지 ↑

[5시뉴스]

햇살은 따스한데 아직 바람은 차갑죠.

해가 지고 나면 금세 더 추워지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져서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중부와 경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5mm 미만의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이 워낙 적어서 건조함을 달래주기는 어렵겠고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순간적으로 90km 이상의 돌풍이 불면서 화재 사고가 나기 쉽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될 텐데요.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도를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이후로도 바람이 불면서 먼지가 오래 머무르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중부 지역의 비는 저녁 무렵이면 대부분 잦아들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이 7도, 광주가 8도가 예상되고 한낮 기온 서울이 13도, 대구가 22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63945_361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