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엔 사탕 대신 ‘백설기’로 사랑을 전하세요”⋯경남농협, 어린이 쌀 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

최상일 2023. 3.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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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와 창원 상북초등학교(교장 서보석)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상북초 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주양 본부장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우리쌀 애용을 부탁드린다"며 "미래의 쌀 소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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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현미우유 세트 500개 나눠줘
미래 쌀 소비층 어린이 인식 개선 노력
김주양 경남농협본부장(가운데) 등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이 쌀 소비촉진 캠페인 참석자들이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백설기와 현미우유를 나눠주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와 창원 상북초등학교(교장 서보석)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상북초 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 어린이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현미우유 세트 500개와 리플릿을 일일이 나눠주며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백설기데이는 3월14일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화이트데이’ 마케팅을 대신해 쌀로 빚은 우리 고유의 음식인 백설기를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농협에서 2012년부터 시작돼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김주양 본부장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와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우리쌀 애용을 부탁드린다”며 “미래의 쌀 소비층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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