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인권단체, 내주 제네바서 北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첫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북인권단체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인 오는 21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 COI 이후 10년간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이 주민들의 외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2020년 12월 제정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의 2022년 8월 개정본 전문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대북인권단체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설립 10주년인 오는 21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 COI 이후 10년간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이 주민들의 외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2020년 12월 제정한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의 2022년 8월 개정본 전문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 법은 일부가 파악된 적은 있었으나, 전문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이신화 외교부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축사를 통해 북한인권 상황과 국제사회의 역할, 북한인권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이 단체의 김태훈 이사장, 이상용 데일리NK 공동대표가 주제 발표를 하며 2019년 탈북한 탈북민의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증언도 진행된다.
js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장날이라 도로도 복잡한데…차도 걷던 8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국립의료원에 택시 돌진, 보행자 3명 부상…기사 '급발진' 주장(종합) | 연합뉴스
- "시험시간 변경"…허위글 올린 대학생 전 과목 'F학점' | 연합뉴스
- 서울 역주행 운전자 "급발진, 아유 죽겠다"…회사 동료에 밝혀 | 연합뉴스
- KBS유튜브, 기아타이거즈 북한군에 빗대…비판에 영상수정·사과 | 연합뉴스
- 르노코리아 사장, 직원 손동작 논란에 "인사위 열고 재발방지" | 연합뉴스
- [영상] "사랑 없는 언행 없었다"…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첫 검찰 조사 | 연합뉴스
- 단식 들어간 서울아산병원 교수 "환자·전공의들에게 미안해서" | 연합뉴스
-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 연합뉴스
- 배우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9월 출산 예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