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3개 기관, 외국인 우수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

권태혁 기자 2023. 3. 14.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양대학교가 14일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논산시와 논산시기업인협의회, 논산공업고등학교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우수인력 공동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양대에서 수학한 외국인이 졸업 후 한국에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진로계획과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내 외국인 인력 채용 희망기업의 수요에 맞춘 유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 체결을 마친 허용도 건양대 부총장, 박병원 논산공업고등학교장, 김중윤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왼쪽부터)./사진제공=건양대

건양대학교가 14일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논산시와 논산시기업인협의회, 논산공업고등학교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우수인력 공동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양대에서 수학한 외국인이 졸업 후 한국에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도록 진로계획과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내 외국인 인력 채용 희망기업의 수요에 맞춘 유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허용도 건양대 부총장과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 김중윤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 박병원 논산공업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유학생을 위한) △지역기업 취업 기회 제공 △지역기업 맞춤형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기업 현장실습, 인턴십, 아르바이트 기회 제공 △취업 시 체류자격(비자) 취득 지원 △학술활동 및 기술정보 지원 등이다.

허 부총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지방은 인구감소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건양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은 특히 심각한 수준"이라며 "네 개의 기관이 외국인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논산시도 우수한 외국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