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 지역 소외계층에 1004만원 전달

임영웅 미스터트롯 '진' 등극 3주년 기념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 초설 방장(왼쪽 첫번째)과 팬클럽 회원들이 성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사랑의열매

[파이낸셜뉴스] 부산사랑의열매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가 14일 모금회를 찾아 성금 1004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11호로 가입한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이들 팬클럽 회원들은 이전에도 임영웅 가수 데뷔 5주년 기념 성금과 경북·강원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을 기부했으며, 작년 8월에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성금 7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성금은 가수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등극 3주년을 기념해 10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 부산뇌병변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 팬클럽 초설 방장은 “영웅시대에게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으로 등극한 날은 일 년 중 가장 기쁜 날이다. 이렇게 특별한 날을 기념해 팬클럽 회원들과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