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안전하게 즐기세요"…군산해경,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임채두 2023. 3. 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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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해양소년단 계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무상으로 점검해준다고 14일 밝혔다.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이 시기에 겨우내 방치했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으면 수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해경의 설명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레저기구의 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하면 충돌, 전복 등의 위험이 크다"며 "무상으로 점검받고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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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모습 [군산해경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 해양소년단 계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를 무상으로 점검해준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사고예방센터, 전문수리업체와 함께 개인 소유 레저기구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산해경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나 네이버밴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이 시기에 겨우내 방치했던 레저기구를 점검하지 않으면 수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해경의 설명이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봄철(3∼5월)에 군산 지역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45건으로, 이 중 29건의 원인이 장비 관리 소홀이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레저기구의 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하면 충돌, 전복 등의 위험이 크다"며 "무상으로 점검받고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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