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동문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장애학생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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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지난 13일 동문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복지서비스 활동 △장애인식개선 활동 △주민복지 활동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환경조성 △동문장애인복지관의 '3004 파트너스' 사업 참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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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지난 13일 동문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육대에는 현재 81명의 장애학생이 재학 중이다.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이들의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학습보조기기와 보조인력 지원은 물론 교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2009년 개관한 서울 동대문구 최초의 장애인전문복지관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목표로 사람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 유형에 따른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구축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복지서비스 활동 △장애인식개선 활동 △주민복지 활동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환경조성 △동문장애인복지관의 '3004 파트너스' 사업 참여 등이다.
이규일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장애학생과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태진 동문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에게는 구호와 치유, 재활 단계를 거쳐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그 생태계의 한 축이 생겼다. 장애학생이 삶의 목적과 자립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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