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아들 잘 다녀와"…육군 55사단 3년 만에 신병 입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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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5보병사단은 14일 입영 장정 및 가족·친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사단 사령부를 개방하여 입영식을 재개했다.
이날 입영한 장정 230명은 5주간의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오는 4월 19일에 이등병 계급장을 부착한 당당한 정예 육군 용사가 되어 55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부모님을 모신 가운데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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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 연주·어부바길·현역 용사들의 환영 도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입양 장정 환영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4일 입영 장정 및 가족·친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사단 사령부를 개방하여 입영식을 재개했다.
사단은 입영식 행사에 앞서 입영 장정들이 입영에 따른 긴장감을 해소하고 친밀감을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사단 위병소부터 입영 환영 문구 피켓을 든 현역 용사들이 입영 장정과 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변화된 병영문화를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사단장 김진익 소장은 입영 장정들에게 "군생활이 낯설고 힘들겠지만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내가 지킨다'는 높은 자부심과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신병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가족들에게는 "신병교육대 전 장병과 함께 입영 장정들을 내 아들과 형제처럼 아끼며 정성을 다해 가르치고 보살피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입영한 장정 230명은 5주간의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오는 4월 19일에 이등병 계급장을 부착한 당당한 정예 육군 용사가 되어 55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부모님을 모신 가운데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kkyu61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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