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역에 GTX 정차해야"…구리 갈매동 주민 청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14일 갈매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B노선 정차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약 7천명이 서명한 이 청원서는 국토교통부와 GTX-B노선 민자 구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등에도 전달됐다.
청원서를 받은 백경현 시장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에 필요한 비용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갈매역 정차를 이뤄내겠다"고 답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14일 갈매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B노선 정차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약 7천명이 서명한 이 청원서는 국토교통부와 GTX-B노선 민자 구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등에도 전달됐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를 요구하며 수용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서를 받은 백경현 시장은 "GTX-B노선 갈매역 정차에 필요한 비용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했다"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갈매역 정차를 이뤄내겠다"고 답변했다.
GTX-B노선은 현재 인천대 입구∼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별내∼마석 82.7㎞에 계획됐다.
공사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민자 구간인 인천대 입구∼용산 39.9㎞와 별내∼마석 22.9㎞, 재정 구간인 용산∼별내 19.9㎞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토부는 민자 구간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올해 실시협약과 설계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과거 '급발진 주장' 택시운전자 블랙박스 공개…"가속페달만 밟아" | 연합뉴스
- 만취한 지인 업었다가 넘어져 사망케 한 20대 집유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해준·김승혜, 10월 결혼…"특별한 인연 되기로" | 연합뉴스
- 손흥민 동네 축구장에 또 깜짝등장…순식간 2천명 몰려 경찰투입 | 연합뉴스
- 5천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서 또 2천500만원 현금뭉치 | 연합뉴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보험이력 보니…지난 6년간 6번 사고 | 연합뉴스
- 손아카데미 경기영상 보니 욕설·고성…"답답해 거친 표현" 해명 | 연합뉴스
- "교황은 사탄의 하인" 비판한 보수 대주교 파문 징계 | 연합뉴스
- [영상] 강바오가 부르자 푸바오 '성큼성큼'…일부선 '쑥덕쑥덕' 야유도 | 연합뉴스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