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강 전 서울고검 검사, ‘법무법인 맥’ 대표변호사로 합류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3. 3. 14. 16:27
이은강 전 서울고검 인권보호관(53·사법연수원 30기)이 변호사로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14일 이은강 전 검사는 “서울고검 인권보호관을 끝으로 정든 검찰을 떠나 고향인 광주에서 법무법인 맥의 구성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베풀어주신 많은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변합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은강 전 검사는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맥에 공동 대표 변호사로 합류한다. 전남 광양 출신인 이 전 검사는 광주 광덕고등학교와 고려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해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로 활동하던 그는 2006년 의정부지검을 시작으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광주지검 순천지청, 광주지검, 서울중앙지검에서 평검사로, 수원지검에서 부부장검사로 근무했다. 2016년 부장검사로 승진해 이후 광주지검 목포지청,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 창원지검 여성·강력범죄전담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장, 광주지검 형사1부장, 춘천지검과 서울고검의 인권보호관 등으로 근무했다.
이 전 검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광구 동구 법무법인 맥 사무소에서 변호사 개업 소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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