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장학회, 경찰관 자녀 240여명에 총 1억3000만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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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장학회(이사장 조창진)‧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은 14일 '2023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경찰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순직‧공상 등을 당한 강원경찰관들의 자녀 240여명에게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강원경찰장학회는 경찰관 자녀 지원을 위해 2017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강원경찰장학회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700명의 학생들에게 총 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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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장학회(이사장 조창진)‧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은 14일 ‘2023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경찰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순직‧공상 등을 당한 강원경찰관들의 자녀 240여명에게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강원경찰장학회는 경찰관 자녀 지원을 위해 2017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장학회 임원들이 기탁하는 금액 외에도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등으로 기금을 적립해왔다.
강원경찰장학회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700명의 학생들에게 총 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도형 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강원경찰 가족들을 위해 도움을 줬다”며 “베풀어 주신 사랑에 더 발전된 치안으로 보답하겠다”고 장학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창진 이사장은 “자랑스러운 부모님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봉사하는 경찰관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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