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5사단 3년 만에 신병 입영식 개최…사령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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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5보병사단은 14일 입영 장정 230명과 가족·친지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사단 사령부를 개방하고 대연병장에서 입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영식에서는 사단 위병소에서부터 현역 병사들이 환영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입영 장정과 가족들을 맞이했다.
사단은 입영식에 앞서 입영 장정들과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식전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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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14일 입영 장정 230명과 가족·친지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사단 사령부를 개방하고 대연병장에서 입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영식에서는 사단 위병소에서부터 현역 병사들이 환영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입영 장정과 가족들을 맞이했다.
사단은 입영식에 앞서 입영 장정들과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식전행사도 마련했다. 대연병장을 중심으로 이벤트 존을 설치해 입영 전 부모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어부바길과 포토존을 마련하고 군 보급품과 장비도 전시했다. 사랑의 편지부스, 6.25 전사자 시료채취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사랑의 편지부스에서 이날 부모가 쓴 손 편지는 훈련 3주 차 주말에 훈련병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단은 손 편지가 훈련 의지를 다지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악대는 자유공연을 통해 이별을 앞둔 입영 장정과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익 사단장(소장)은 입영 장정들에게 “군 생활이 낯설고 힘들겠지만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가족들에게는 “신병교육대 전 장병과 함께 입영 장정들을 아들과 형제같이 아끼며 가르치고 보살피겠다”고 위로했다.
이날 입영한 장정 230명은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오는 4월 19일 이등병 계급장을 달고 정예 육군 용사로 거듭나게 된다. 사단은 이날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부모를 초청해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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