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가볍게, 발은 푹신하게…변덕쟁이 봄날씨도 문제없어

K2
방풍·투습·발수 기능 갖춘
아웃도어 셋업 '플라이슈트'
날씨 변화 잦은 봄에 제격
하이킹화 '플라이하이크'
오랫동안 신어도 발 쾌적

K2 '플라이슈트'. 【사진 제공=K2】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봄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엔데믹 이후 첫 봄 시즌을 맞아 더 많은 사람이 야외 활동을 즐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비하는 아웃도어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변덕스러운 날씨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아웃도어 재킷과 조거 팬츠 세트를 비롯해 뛰어난 쿠셔닝으로 발이 편안한 하이킹화를 출시했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먼저 눈에 띄는 제품은 아웃도어 셋업 '플라이슈트(FLYSUIT)'다. 플라이슈트는 고어 인피니움과 우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한 재킷과 스트레치 소재의 조거 팬츠가 세트로 출시된 제품으로 일상과 아웃도어에서 모두 착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K2의 새로운 시리즈 제품군이다.

플라이슈트 재킷 상단에는 뛰어난 방풍, 투습, 발수 기능을 갖춘 고어 인피니움 소재를 적용했으며 하단부에는 우븐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춰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화가 잦은 봄 시즌 에 활용도가 높다.

세미 오버핏 스타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해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으며 '플라이슈트 원더 조거 팬츠'와 세트로 착장이 가능하다. 넥 카라 안쪽에 후드가 내장돼 있어 평상시에는 후드 없이 착용할 수 있고, 우천 시나 강풍 등 필요할 때 지퍼를 열어 후드를 꺼내 입을 수 있다. K2 플라이슈트 여성용은 밀크티, 포그, 미스티 민트, 핑크, 블랙 등 5가지 색상이며 남성용은 블루 그레이, 그레이, 블랙 3가지 색상으로 각각 출시됐다. 가격은 재킷이 23만원, 조거 팬츠는 12만9000원이다.

K2 '플라이하이크 블라스트'. 【사진 제공=K2】

플라이하이크 블라스트는 K2의 대표 하이킹화인 플라이하이크 시리즈의 올해 신제품이다. 발을 전체적으로 감싸는 '3M 재귀반사 웨빙 테이프'를 적용해 발의 흔들림을 제어하며 보행 시 최적의 쿠션과 안정성을 선사한다. 또한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폼과 K2의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플라이폼을 미드솔에 적용해 쿠셔닝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보행 시 밀어내는 힘, 지지하는 힘 등 부위별 서로 다른 압력이 작용하는 이중 물성을 적용해 최상의 쿠셔닝과 안정성을 구현했다.

또한 한국 지형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화강암에 알맞게 개발된 'X-GRIP'에 기존 대비 접지 면적을 200% 이상 넓힌 블록 패턴이 적용된 아웃솔로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한다. 신발의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본딩 기술인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을 적용해 가벼울 뿐 아니라 투습, 방수, 방풍 기능이 탁월해 장시간 착화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준다. 플라이하이크 블라스트는 오프화이트, 화이트, 크림, 블루, 그레이, 블랙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26만9000원.

[김규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