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초록·노랑 … 신세계 아울렛에 귀여운 젤리곰 떴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하리보'를 만나볼까.
신세계사이먼은 5월 14일까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글로벌 제과 브랜드 하리보와 함께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리보 플레이 그라운드(Haribo Play Ground)'를 진행한다.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는 신세계사이먼이 하리보와 국내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컬러풀한 하리보 캐릭터로 꾸며 테마파크와 같은 느낌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귀여운 곰돌이 젤리를 대형 조형물로 만나 볼 수 있는 등 하리보 캐릭터를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현장에서는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와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마련했다.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이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전시 시작 이후 첫 주말 동안 수도권 점포 기준으로 일평균 약 10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이상 방문객이 늘어난 수치다.
방문객이 늘어나자 자연스레 인스타그램 등 SNS의 해시태그량도 폭증했다. 주말 이틀 동안 2000여 개의 하리보 관련 게시물이 업로드됐는데, 지난해 '캐릭터 캠페인'보다 45%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웨스트(WEST) 광장에 다양한 초화식재와 어우러진 '하리보 토피어리 가든'이 조성됐다. 이곳에는 4m 규모의 대형 골드베렌 토피어리 조형물을 설치해 봄기운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컬러풀한 색상의 하리보 젤리곰 장식물이 곳곳에 배치되며 자연 친화적인 연출이 이뤄졌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미국의 유명 지역 축제를 모티브로 공간을 장식해 이국적인 축제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 중앙광장 파빌리온에는 화려한 조명과 가랜드 장식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서커스와 축제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조명을 적용했고, 현장감 있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잔디광장에는 5m 높이의 하리보 열기구를 뒀다. 분수광장에는 대형 플로팅 젤리곰 5개를 띄워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 가든에는 하리보를 대표하는 제품과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100여 개의 장식으로 꾸며졌다. 콘셉트는 '체험 놀이터'다. 젤리곰 가든에는 하리보의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 화이트, 그린, 옐로 색상의 젤리곰 모형 포토존이 조성됐다. 스타믹스존에는 우주선 모형의 골드베렌 마스코트와 열기구 조형물 10개를 설치했다.
한편, 이들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하리보 제품과 한정판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주말 동안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하리보를 대표하는 골드베렌부터 스타믹스 등 30여 종의 제품 라인업이 모두 준비됐다. 특히 한정판 굿즈 10여 종도 단독으로 준비했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와 하리보 캐릭터가 등장하는 디지털 게임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해볼 수도 있다.
고객 체험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앱에서 '나만의 젤리 기프트-나만의 골드베렌 만들기'에 참여하는 것이다. 고객이 선호하는 맛과 색상, 토핑을 선택하고 나만의 골드베어를 만들고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하리보 관련 굿즈와 젤리, 전시티켓, 팝업스토어 할인 쿠폰 등 6종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글로벌 제과 브랜드 하리보의 레드, 화이트, 그린, 옐로 색상의 곰돌이 젤리 조형물부터 야간에 더욱 밝게 빛나는 열기구 풍선들로 채워진 야외 공간은 이미 인증샷을 찍고자 하는 고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며 "30여 종의 하리보 제품 라인업으로 한정판 굿즈를 만나 볼 수 있는 스페셜 팝업스토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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