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서대구역 폭격 가상한 피해복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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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보병사단은 14일 서대구역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대구역이 적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되고 40여 명 사상자와 20여 명 매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은 군이 화생방 대테러 특수임무대를 투입해 정찰한 뒤 구조대가 진입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50사단 전성근 군수참모(중령)는 "훈련에서 도출한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결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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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은 14일 서대구역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피해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대구역이 적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되고 40여 명 사상자와 20여 명 매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군 병력 70여명 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장비 22대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군이 화생방 대테러 특수임무대를 투입해 정찰한 뒤 구조대가 진입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굴착기 등 중장비가 역사와 철로를 복구하는 등 현장 수습 훈련도 실시됐다.
50사단 전성근 군수참모(중령)는 "훈련에서 도출한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 결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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