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AI 교육플랫폼 활용해 구글 텐서플로우 개발 자 자격증 취득 지원

유재영기자 2023. 3. 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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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교육플랫폼(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을 활용해 구글 텐서플로우(기계 학습 및 수치 계산을 위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 개발자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석범 이천고 교사는 "지난해에도 교육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한라대 aMAP 온라인 프로그램 강의를 통해 구글 텐서플로우 프로그램을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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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 aMAP을 통한 온라인 교육을 받고 구글 텐서플로우 개발자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고교생들. 한라대 제공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교육플랫폼(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을 활용해 구글 텐서플로우(기계 학습 및 수치 계산을 위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 개발자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2022년도에 1회차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1회차에는 전국 102개 고교에서 451명이 참가했고, 2회차에는 전국 67개 고교 443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3월 4~5일에 걸쳐 진행된 구글 텐서플로우 개발자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한 이천고와 양영디지털고는 학생 전원이 합격증을 받았다.

자격증 교육을 담당한 고국원 한라대 교수(미래모빌리티공학과)는 “대학 교육 과정을 고교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고교생 개발자를 배출출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석범 이천고 교사는 “지난해에도 교육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한라대 aMAP 온라인 프로그램 강의를 통해 구글 텐서플로우 프로그램을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신용현 양영디지털고 교사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못한 영역을 심도있게 학습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라대는 2021년부터 초등학생과 대학생, 기업 재직자들에게도 aMAP을 활용한 인공지능 관련 온라인 교육을 하고 있다.

유재영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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