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음악가 우종억의 삶과 예술'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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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작고한 음악가 우종억(1931∼2022) 선생이 생전에 대구시에 기증한 문화예술 자료를 통해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린다.
선생은 트럼펫 연주자로 음악계에 입문, 대구시립교향악단 창단 단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부지휘자, 2대 상임지휘자, 계명대 음대 교수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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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지난해 작고한 음악가 우종억(1931∼2022) 선생이 생전에 대구시에 기증한 문화예술 자료를 통해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오는 6월 30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 열린수장고(대구예술발전소 3층)에서 열린다.
선생은 트럼펫 연주자로 음악계에 입문, 대구시립교향악단 창단 단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부지휘자, 2대 상임지휘자, 계명대 음대 교수 등을 지냈다.
대구에서 서양음악 작곡의 토대를 닦은 박태준, 현제명, 김진균 등에 이어 작곡의 영역을 기악, 관현악, 교향곡, 오페라 등으로 확장한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인이 기증한 육필 악보와 출판 악보집, 음악회 자료, 녹음 음원, 사진 등 200여건의 자료 중 엄선한 것들이 소개된다. 또 그의 연주자, 지휘자, 작곡가로서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도 선보인다.
김동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음악가 우종억의 삶과 예술이 시민들에게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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