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환경영향 큰 업종 공장 설립 제한…주민과 갈등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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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환경과 개발을 조화하고 주민과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공장설립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별 공장 설립 때 다른 업종보다 폐수, 소음 등 환경 영향이 큰 업종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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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환경과 개발을 조화하고 주민과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공장설립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별 공장 설립 때 다른 업종보다 폐수, 소음 등 환경 영향이 큰 업종을 제한키로 했다.
코크스·연탄 및 석유 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 제조업, 폐수·폐기물·토양정화업 등 100개 업종을 개별 입지 공장설립 제한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지침에 따라 합리적인 공장 배치, 입지 제한 100개 업종 외 나머지 업종 주민 수용성 확보, 인근 마을 주민과의 갈등 요소 차단에 따른 기존 입주기업체 환경 여건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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