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에 민홍기 에이펙스 대표변호사 선임

배태웅 2023. 3. 14.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사진·64)를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9일 한국거래소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코스닥시장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민 변호사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거래소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로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사진·64)를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9일 한국거래소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코스닥시장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 

민 변호사는 1983년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행정법 석사 및 세법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일종합법무법인, 법무법인 세진종합법률사무소, 법무법인 서린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에이펙스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민 변호사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거래소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4~2017년까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 위원, 중소기업중앙회 청렴옴부즈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20년부터는 재단법인 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민 후보는 중소기업과 관련해 업무 경험이 풍부하며, 코스닥 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과 시장감시위원회 위원 직무를 각각 3년씩 역임하며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