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모든 시민에 자전거 보험 혜택…최대 2천500만원 보장

백도인 2023. 3. 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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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올해도 모든 시민에게 자전거 보험 혜택을 준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 사고로 숨지거나 후유장해를 입으면 최대 2천500만원을 준다.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누구나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정상택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하려는 사업"이라면서 "자전거 이용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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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올해도 모든 시민에게 자전거 보험 혜택을 준다고 14일 밝혔다.

시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 사고로 숨지거나 후유장해를 입으면 최대 2천500만원을 준다.

상해 위로금,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변호사 선임비, 벌금도 지원한다.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누구나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지난해 이 보험을 통해 372명이 3억8천여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정상택 대중교통본부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하려는 사업"이라면서 "자전거 이용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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