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日기시다 총리, 16일 한일정상회담…미래지향적 관계복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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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복원에 나선다.
용산 대통령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오후 언론브리핑에서 "12년간 중단된 양자 정상방문을 재개하는 것으로,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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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 의원 만남, 일본 대학생 대상 강연
동행 김건희 여사는 기시다 유코 여사와 환담
윤석열 대통령은 16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복원에 나선다.
용산 대통령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오후 언론브리핑에서 “12년간 중단된 양자 정상방문을 재개하는 것으로, 한·일관계 개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재일동포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곧이어 한·일정상회담 및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강제징용 배상 해법의 이행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8년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보상 판결후 일본이 단행했던 수출규제 해소 등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도 논의한다. 동시에 양국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정상화 등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17일에는 한일의원연맹, 한일협력위원회 소속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고, 재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한다. 아울러 일본 대학생과 한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한 뒤 이날 오후 늦게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역사적인 일본 방문에 동행하는 김건희 여사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의 환담을 포함해 의미 있는 일정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방일은 그동안 경색됐던 한·일 관계가 정상화에 본격 진입했음을 알리는 것”이라며 “양국 관계의 정체가 지속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본격적인 교류의 여건을 재정비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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