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로 전북에 시즌 첫 승 안긴 문선민, K리그1 3라운드 MVP 선정

김도용 기자 2023. 3.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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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을 터뜨리며 전북 현대에 올 시즌 첫승을 안긴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광주FC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끈 문선민이 K리그1 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이광혁과 무릴로의 연속골로 김경중이 1골을 만회한 수원을 2-1로 제압, 시즌 첫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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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3라운드 최우수선수는 발디비아
전북 현대의 문선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멀티골을 터뜨리며 전북 현대에 올 시즌 첫승을 안긴 문선민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광주FC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끈 문선민이 K리그1 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광주를 상대로 선발 출전한 문선민은 후반 28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 골을 터뜨렸다. 2분 뒤에는 골키퍼에 막혀 흐른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추가 골을 넣었다. 전북은 이날 문선민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문선민은 3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팀 동료 맹성웅을 비롯해 이청용(울산), 이광혁(수원FC)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는 제르소(인천), 라스(수원FC), 주민규(울산)가 뽑혔고, 수비에서는 델브리지(인천), 잭슨(수원FC), 정태욱(전북)이 자리했다. 최고의 골키퍼 자리는 노동건(수원FC)이 차지했다.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수원 삼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이광혁과 무릴로의 연속골로 김경중이 1골을 만회한 수원을 2-1로 제압, 시즌 첫승에 성공했다.

K리그2 3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발디비아가 차지했다. 발디비아는 1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결승골을 터뜨려 전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남은 발디비아의 골로 2연패를 끊어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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