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부모 72% "학업성취도 평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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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부모 10명 중 7명 이상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소속 부산학력개발원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및 보정에 대한 교육공동체 의견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력 신장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기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학업성취도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보정학습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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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학부모 10명 중 7명 이상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소속 부산학력개발원은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업성취도평가 실시 및 보정에 대한 교육공동체 의견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달 부산지역 초·중·고교 학부모 3003명과 2324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학부모 72.6%와 교원 51.4%가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 진단과 그에 따른 맞춤형 학습 지도를 위해 학업성취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학력 진단 후 보정을 위한 BASS 도입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부모와 교원들은 학생 평가 참여 의지 강화를 통한 평가의 신뢰성 확보, 실질적인 교사의 업무 지원 및 역량강화, 교육공동체의 인식 전환 등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학력개발원은 교육부 주관 학업성취도평가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을 진단하고, BASS와 각 학교 학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학력 신장에 대해 학부모와 교사의 기대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학업성취도평가의 내실 있는 운영과 보정학습을 위한 플랫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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