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함상환 기자 2023. 3. 14.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4월부터 주요 출·입항지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대부분 개인용 수상레저기구를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에만 사용하는 데다 사전 점검을 제대로 받지 않아 기관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무상 점검을 꼭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해양경찰서는 4월부터 주요 출·입항지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미리 점검하지 않고 수상레저기구를 사용중 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최근 3년 동안 수상레저사고는 총 232건으로 기구별로는 모터보트(62.1%), 고무보트(23.7%), 요트(7.3%) 순이다.

사고 원인은 기관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50.9%, 표류가 32.3%로 전체 사고의 83.2%가 정비 불량, 연료 고갈 등 안전의식 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해경은 레저 활동객이 늘어나는 4~10월까지 2회 이상 출·입항지에서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 사항은 항해장비, 연료유 및 냉각수 등 안전한 수상레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대부분 개인용 수상레저기구를 육상에서 보관하다 성수기에만 사용하는 데다 사전 점검을 제대로 받지 않아 기관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무상 점검을 꼭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수상레저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해양경찰서에 전화(032-650-2251)로 예약한 후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