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탑승형 냉장카트’ 캄보디아 수출… “해외 수출량 증가 예상”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3. 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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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전문기업 hy가 탑승형 냉장카트 코코(Cold&Cool, 이하 코코)를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해외 수출한다.

펜퍼스트쇼핑은 프리미엄 냉장제품의 온라인 정기배송과 현장 유통 판매를 준비 중이다.

박기봉 hy 구매팀장은 "신선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상징인 코코의 첫 수출로 국내 콜드체인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냉장카트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은 만큼 수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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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전문기업 hy가 탑승형 냉장카트 코코(Cold&Cool, 이하 코코)를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해외 수출한다.

hy는 14일 캄보디아 유통기업인 펜퍼스트쇼핑과 계약을 맺고,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해당업체에 총 22대의 코코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펜퍼스트쇼핑은 프리미엄 냉장제품의 온라인 정기배송과 현장 유통 판매를 준비 중이다. 냉장배송 경쟁력 확보에 대한 니즈가 이번 수출의 배경이 된 것이다. 코코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유제품, 과일, 샐러드 등 저온관리가 필요한 제품을 배송하는 등 근거리 냉장배송 플랫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용 카트 생산은 자회사인 hy모터스를 통해 진행한다. hy는 사용 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물량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봉 hy 구매팀장은 “신선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상징인 코코의 첫 수출로 국내 콜드체인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냉장카트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은 만큼 수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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