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여성단체 "강원특수교육원 본원 재선정 하라"

이덕화 기자 2023. 3.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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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을 춘천으로 결정한다는 도교육청의 발표에 반발하며 재선정을 촉구했다.

14일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호 도육감은 강원특수교육원 선정에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했다"며 "본원을 춘천으로 결정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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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춘천 결정 납득할 수 없어"
용역·접근성 결과 공개 요구

강원특수교육원 본원 재선정 기자회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강원특수교육원 본원을 춘천으로 결정한다는 도교육청의 발표에 반발하며 재선정을 촉구했다.

14일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호 도육감은 강원특수교육원 선정에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했다"며 "본원을 춘천으로 결정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설립 취지에 맞게 타당성 용역, 접근성 파악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계획된 선정 절차에 따라 설립 지역을 재선정 하라"고 요청했다.

원은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도내에서 특수교육 대상자가 가장 많은 원주가 본원에서 탈락했다"며 "여성단체 전원은 특수교육원 후보지 결정 철회와 재선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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