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대체자 후보 명단 다 나왔다…내부 기자가 공개

김환 기자 2023. 3.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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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의 대체자 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은 정해져 있다.

골드 기자는 "난 몇 주 전 기사에서 마르티네스가 토트넘이 주목한 골키퍼 중 하나라고 했지만, 그가 곧 31세가 되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선수는 아니라고 했다"라며 마르티네스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그가 요리스의 장기 대체자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골드 기자는 토트넘이 요리스를 대체할 선수로 여기고 있는 골키퍼들의 명단을 정리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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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위고 요리스의 대체자 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은 정해져 있다.


요리스는 3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가 눈에 띄어 안타까움을 샀다. 이전에 비해 안정감이 급격하게 떨어졌고, 이는 토트넘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요리스 개인의 경기력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점도 컸지만, 요리스가 팀의 주장이었기 때문에 주장으로서 흔들리는 모습 자체도 지적을 받았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빈자리는 프레이저 포스터가 대신하고 있다.


토트넘은 요리스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포스터도 나이가 30대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요리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은 최대한 젊은, 그리고 장기적으로 팀의 골문을 책임질 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선별했다.


후보 명단도 어느 정도 작성된 듯하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으로 토트넘 내부 기자로 유명한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최근 매체를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서 요리스의 대체자에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해당 질문을 던진 구독자는 골드 기자에게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요리스의 장기 대체자로 여겨질 수 있는지 물어봤다.


골드 기자의 대답은 ‘NO’였다. 골드 기자는 “난 몇 주 전 기사에서 마르티네스가 토트넘이 주목한 골키퍼 중 하나라고 했지만, 그가 곧 31세가 되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선수는 아니라고 했다”라며 마르티네스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그가 요리스의 장기 대체자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골드 기자는 토트넘이 요리스를 대체할 선수로 여기고 있는 골키퍼들의 명단을 정리해 공개했다. 골드 기자는 “요리스의 뒤를 이을 선수들의 잠재적인 명단에는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발렌시아),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 로베르토 산체스(브라이트), 마이크 메냥(AC 밀란)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또한 골드 기자는 “전 토트넘 스카우터는 구단이 콜롬비아 U-23 골키퍼 케빈 마이어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했고, 터키 언론들은 알타이 바인드르(페네르바체)를 주목했다. 이탈리아는 오랫동안 알렉스 메렛(나폴리)를 토트넘과 연결시켰다”라며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마르티네스처럼 30대에 접어든 선수들은 후보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골드 기자는 “토트넘은 여름에 요리스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데려오려고 할 것이고, 나이든 골키퍼를 영입하는 건 이상해 보일 것이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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