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수상…레스터전 왼발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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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4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진행된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이스마일라 사르(왓퍼드), 폴 스미스(레이턴 오리엔트), 라우라 빈로이터(아스널 위민)를 제치고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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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4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진행된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이스마일라 사르(왓퍼드), 폴 스미스(레이턴 오리엔트), 라우라 빈로이터(아스널 위민)를 제치고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토트넘, 아스널, 첼시, 풀럼, 퀸즈 파크 레인저스, 왓포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AFC 웸블던, 브렌트퍼드, 찰튼 애슬레틱, 밀월 등 12개 팀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손흥민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이상을 받았다. 당시 손흥민은 2019년 번리와의 경기에서 약 70m를 질주한 뒤 골을 터뜨려 '최고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손흥민에게 두 번째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영광을 안긴 득점은 지난해 9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전에서 나왔다.
당시 교체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후반 14분에 교체 투입됐다. 후반 28분 시즌 1호골을 넣은 손흥민은 4-2로 리드하던 후반 28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로 공을 구석으로 감아차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양발의 정확한 슈팅을 자랑하는 손흥민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된 득점 장면이었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손흥민은 구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지지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올해의 선수(마르틴 외데고르)를 포함해 올해의 감독(미켈 아르테타), 올해의 골키퍼(애런 램스데일), 올해의 영플레이어(부카요 사카) 등을 휩쓸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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