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뜬다!...내일부터 5일간 DDP서 K패션의 향연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3. 3. 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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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DDP서 15~19일 5일간
15일 홍보대사 뉴진스가 개막 포토콜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트레이드쇼도
2023 춘계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포스터. [자료 = 서울시]
서울시는 K-패션을 대표하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다가오는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 패션산업행사인 서울패션위크가 15일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3 F/W 서울패션위크’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동안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30개의 디자이너 패션쇼, 1개의 기업패션쇼가 100% 현장 패션쇼로 진행되며 모든 패션쇼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개막일인 15일 오후 1시에 ‘얼킨(ul:kin)’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총 5명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선보인다.

이날 오프닝 전 공식 포토콜 행사에는 서울패션위크를 주최하는 서울시를 대표해서 오신환 정무부시장과 서울패션위크 글로벌 홍보대사 ‘뉴진스’가 출동해 행사를 빛낸다.

뉴진스 민지의 ‘2023 F/W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포스터. [자료 = 서울시]
19일에는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 패션쇼 이후 이번 패션쇼에 참가한 모든 브랜드들의 대표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피날레 패션쇼가 펼쳐진다.

강홍석 뮤지컬 배우의 피날레 공연 ‘Be yourself 스페셜 스테이지’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는 수주박람회(트레이드쇼)도 DDP에서 함께 진행된다.

총 67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국내 온라인 플랫폼·백화점 바이어 100여명, 해외 23개국 130여명의 바이어 등 1100명 이상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가해 1000여건의 수주 상담이 이뤄진다.

기업과 디자이너 간 협력을 위한 ‘밋업(Meet-Up)’ 행사도 마련된다.

7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6개 기업(블루샥, 화승케미칼, 숲 by 한진, 아리에블랙, 정식품, 대선주조)과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DDP 어울림 광장에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라이브 스튜디오, 패션쇼 런웨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AI) 포토존 등이 조성된다.

무신사, 메르세데스벤츠, 메트로시티, 캐치패션, 비커스 5개 브랜드는 패션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색다른 부스를 선보인다.

참여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CJ온스타일과 서울패션위크 온라인 기획전도 열린다.

F/W 패션쇼에 참여한 8개 브랜드 의상을 온라인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서울패션위크(http://www.seoulfashionweek.org)와 트레이드쇼 홈페이지(http://www.tradegn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패션쇼는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FW_official)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그들의 작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K-패션의 경쟁력을 키우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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