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 취임

함상환 기자 2023. 3. 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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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노동조합은 14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어울마당에서 제2대 위원장 취임식을 했다.

취임식에는 경기 부천시정 서영석 국회의원, 임춘건 기획훈련이사(한국폴리텍 직무대리), 이재성 한국폴리텍 노동조합 위원장, 김병선 한국폴리텍대학 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및 각지의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노동조합 지부장과 사무총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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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노동조합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노동조합은 14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어울마당에서 제2대 위원장 취임식을 했다.

전국에서 모인 폴리텍 교수들은 최근 교수 직무의 특수성을 무시한 채 고용노동부와 학교법인이 단독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근무시간 등록시스템'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열었다.

취임식에는 경기 부천시정 서영석 국회의원, 임춘건 기획훈련이사(한국폴리텍 직무대리), 이재성 한국폴리텍 노동조합 위원장, 김병선 한국폴리텍대학 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및 각지의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노동조합 지부장과 사무총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노동조합 조합기 입장을 시작으로 노동의례, 위원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이루어졌다.

송홍권 위원장은 “전례없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특히, 교수에게만 일방적인 희생과 책임을 강요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새벽부터 저녁까지 주말도 반납한 채 불철주야 학교와 학생을 위해 노력하는 교수들의 교권이 회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한 교수정년 60세를 빠른 시간 내에 65세로 환원하고, 교수 본래의 직무와 다른 입시, 양성, 취업에 행정까지 수행하는 강도 높은 노동에 합당한 교원확립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노동조합은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고객인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바닦으로 떨어진 교권을 확립하기 위한 조직으로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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